최근 한국 사회에서 ‘탈모’는 단순한 외모 고민을 넘어선 사회적 생존의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탈모 치료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이후,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약업계, 그리고 시민 사이에서 논쟁이 뜨겁다.탈모 환자 1000만 시대… 질병으로 볼 것인가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5년 질병 통계’에 따르면, 국내 탈모 진료 환자는 약 1,030만 명에 달한다. 이는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특히 20~30대 남성 환자가 전체의 45%를 차지하며, 젊은 층으로의 확산세가 뚜렷하다.연 령 대탈모 진료 인원(명)비율(%)10대 이하210,0002.120대2,100,00020.330대2,520,00024.540대1,980,000..